쫄깃쫄깃 부츠컷 슬랙스 1탄은 프리파니 전체 매출 1위를 차지할 만큼
모든 분들이 사랑해주셨고 저부터도 진짜 좋아하던 바지였어요 ~!
이 슬랙스 2탄이 나온다고해서 한껏 기대했었는데
사실 저는 처음에 이 슬랙스를 받아보고 좋아하지 않았어요
원단이 너무 뻣뻣했거든요
기존의 탄탄한 바지에 기모안감을 따로 합포시키니 스키복처럼
두텁고 뻣뻣하단 느낌이 강했죠
마음에 드는 슬랙스는 바로바로 구입하는 편인데 이 팬츠만은 입어보질 않았어요
그런데 MD생생 후기를 작성하려고 입어보는 순간..
저희 사장님과 디자이너분들이 이 슬랙스를 강추하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~~
거울을 딱 봤는데 " 어머나 이건 사야해 내 팬츠야 !!"
이런 생각부터 들게 만드는 슬랙스였어요
원단이 워낙 탄탄하다보니 허리부터 힙 그리고 허벅지까지 딱 잡아줘서
미듐 사이즈를 입었는데도 스몰사이즈처럼 보이더라구요
그리고 팬츠가 흐물거리지않고 핏이 부츠컷으로 촥~!!!! 떨어져서
부츠컷 그대로 핏이 살고 다리가 슬림하고 길어보였어요~~
허리부터 힙과 허벅지까지의 라인이 얼마나 예쁘게 잡히는지
최대한 보여드리고 싶어서 따로 사진을 찍어봤어요~~
몸에 착 감기니까 왕기모의 따스함도 그대로 전해지더라구요
이런 팬츠라면.. 항상 둔해보이게 롱패딩만 입고 다녔는데 코트를 입어도 문제 없을 것 같아요
저도 그렇고 요즘에 내복 잘 안입잖아요~~
왕기모 라인은 팬츠 하나만 있으면 되지 내복이 뭐가 필요있냐.. 할정도로
스키장에서 굴러다녀도 진짜 ~ 따뜻하겠다 !! 싶더라니까요 ^^
프리파니 왕기모버젼에서는 부츠컷 슬랙스가 두가지 있는데요,
쫄깃쫄깃 부츠컷 슬랙스는
원단이 뻣뻣한 대신 바디를 착 감싸주고 군살을 잡아줘서
몸매를 늘씬해 보이도록 해주고 사이즈가 타이트한 팬츠구요
젤리 롱 부츠컷 슬랙스는
원단이 젤리처럼 말랑거려서 몸매를 잡아주는건 없지만 고무줄 바지 입은 것처럼
하루종일 어디 하나 불편함 없이 진짜~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팬츠라는 점이 차이점이에요!
핏은 둘 다 부츠컷이지만 쫄깃쫄깃 부츠컷 슬랙스는 각잡은듯이 착 떨어지고,
젤리 롱 부츠컷 슬랙스는 흐르듯이 떨어지는 핏이에요
그리고 컬러,,♥
블랙은 기본이니 꾸준히 판매되고 있고,
브라운은 1탄에서 워낙 잘 보여드려서 많은 사랑을 받았고, 2탄에서는 크림을 촬영해서
크림컬러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, 늘 아쉬웠던 그레이 컬러..
저는 이번에 MD후기 작성하면서 그레이컬러를 구입했어요~
일반적인 그레이가 아니라 그레이와 챠콜과 블루 그 중간 어디쯤에 위치한
너무 고급스럽고 특별한 컬러였어요
그러면서도 튀는 컬러는 아니라서 기본 블랙 코트나 패딩과도 잘 어울려서 코디하기도 쉽구요
그레이컬러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^0^
제가 애매한 55반 사이즈라서 전부 M사이즈로 착용해봤는데 원단이 워낙 탄탄하다보니
다른 팬츠보다 사이즈가 더 딱! 맞다는 느낌이 강했어요
힙과 허벅지는 딱 잡아줘도 스판이 있어서 어느정도 늘어나지만 허리는 늘어나지 않거든요
다른 슬랙스보다 착용감이 타이트하다는점 참고해서 구매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^^
네****
2021-03-04
[SALE]쫄깃쫄깃 부츠컷 슬랙스(왕기모안감ver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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